241108

오블완 2일차~

 

근데 딱히 뭐 한게 없음…

운동 갔다와서 집에서 뒹굴거리다가 세션 갔다온게 전부니까는...

 

뭐 근황을 생각하자면,

2월에 일본 여행을 혼자 생각중임...

월급 받으면 일단 비행기표 끊는 것 부터 생각중이다.

만약 가게되면 뭔가 여행 일지! 같은걸 써보고 싶은데

 

내가 극한의 P라는게 문제라면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그동안 여행 갔을때 계획을 그렇게 구체적으로 시간단위로 짜간건 아니였으니까...

몇군데 랜드마크 정해두고 가면 가는거고 아니면 아닌걸로, 그렇게 유동적으로 짜왔다.

근데 사실 나는 이게 편한게... 돌아다니다가 피곤하면 그냥 호텔에서 쉬다 다시 나올 수도 있는거고...

시간 정해서 이때까지 여기! 이러기엔 너무 힘들지 않나...

더군다나 패키지도 아니고 자유여행이면 일정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데

(교통사정이라던가 불가피한 상황도 많을거고)

 

하지만 이건 내가 P라서 생각하는 걸꺼고 J의 생각은 또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

 

아무튼 그래서 요즘 항공이랑 호텔 맨날 보는 중임.

항공은 그래도 윤곽이 잡히는데 (김해보다 걍 인천 가는게 나아보였음)

호텔은 아직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뭐 호텔은 다음 월급때 예약할거니 그때까지 고민해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