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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카 :: Rekindle the flame 이벤런 후기
Game/PRSK

맨날 안달린다고 해놓고 달리는 자의 모습은 얼마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목표 순위랑 목표 점수…라기보단 점수아트까지 성공!

 

뭐 주변 지인들 top100도 하고 한섭인 분들 많아서 인텐도 많고 그렇지만…

솔직히 한섭도 일섭도 이벤 달리면서 이렇게까지 점수를 올린적은 없으니까 (ㅋㅋㅋ)

 

기록 겸사겸사해서 적어본다.

이벤트 고지와 스토리

 

아키토는 언제나 10월쯤 이벤트가 왔지만 언제오려나 싶었는데 다행이도 월급 후에나 와줬음..

문제는 시노노메 아키토가 내 돈을 다 털어간 것에 있겠지만? (ㅎㅎ;)

 

아무튼 일정은 요즘 프세카가 뭔… 4년만에(ㅋㅋ) 일정표 비슷한걸 내줘가지고 일자를 확실히 알 수 있었던건 좋았음.

이전까지는 몇일런인지 대충 짐작으로 했으니까…

 

아무튼 이벤은 총 8일.

직전 이벤트가 상당한 어그로였던거에 비해 이번벤은 통상운행이였고

(물론 아키토의 번아웃 일러스트는 화제가 됐다지만서도…) 

 

…스토리는 적다보니 길어져서 접기글로 해야겠다. 

패스하실 분은 패스하십시오.

더보기

스토리…는 글쎄 그간 아키토가 받아온 서사들에 비해서는 빈약하긴 하겠다만 필요하다면 필요한 서사고 아니 역시 서운한건 서운함……!!! 좀 더 번아웃이라는 소재를 다뤄줬으면 했는데, 딱히 그런건 없어 보여가지고… 물론 어제의 애프터 토크에서 이마후미가 번아웃이 맞고, 아직 완전히 극복한건 아니다 < 라는걸 짚어줘서 좋긴 했지만… 이걸 스토리가 아닌 성우의 입에서 추가로 들어야 한다는 점에서 붐따임. (물론 스토리 보면 아키토가 우어어어 번아웃 완치!!!! 미국놈들 다 쓸어버린다!! 한것도 아니고 좀 더 넓은 세계가 있다면 한번 보고싶어. 정도긴 했다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프세카는 스작 한번 갈아 엎는게 낫지 않나… 싶어지는 마음도 있고 그러따… 

 

솔직히 번아웃은 다루려면 좋은 소재기도 했고 솔직히 번아웃을 막 길게 끌어가지도 않았을 것 같고 (그니까 중심소재로는?) 아키토가 완전히 회복은 못해도 다시 읽어설 수 있는 원동력 자체는 이번 배너 내에서 찾았을 것 같긴 했는데 그걸… 기승전 조연캐로 한게 정말정말 아쉬움. 

비배스 스토리가 유독 조연캐들이 많이 나오기도 한다지만…… 여기서까지 새로운 캐를 내면서 그럴 필요가 있냐하면 나는… 잘 모르겠음. 아니 필요한 애들은 맞음. 아마 더 넓은 세계라는 시야를 틔어주기 위한 장치였을거고 그거에 대한 필요는 나도 느꼈음.

하지만… 푸는 방식이 너무나도 좀 물음표긴 함… 1~3화를 줄이고, 좀 길게 아키토의 심리상태를 표현해주고 7~8화 거쳐서 신캐들과 대결하고 이후 결심을 해도 되지 않았나…

 

 

분명 얘네가 내세운건 "RAD BLAST 이후 노래를 부를때 그 때 만큼 노래에 힘을 싣지 못한다." (생기지 않는다?) 의 아키토의 고민이였을텐데 (그래서 이벤트 이름도 저럴거고) 그거에 대해서는 별로 안나오고, 1~3화 일상파트 다룰때 잠깐잠깐 고뇌하는 아키토의 모습 정도로 보여주니까…  

그렇게 고뇌하고 세카이가서 조언받고 그 둘(이라기보단 한명)이랑 노래배틀해서 눈을 뜬다는게 좀 물음표??긴 했음… 

 

차라리 동료들하고 뭔가 더… 해줬으면 했는데… 이부분이 가장 아쉬움.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신캐 투디라 비싼성우(오카모토 불륜남과 시마자키라고 합니다 헛허) 쓸 돈 있으면 하복이나 좀 업뎃해줘라 ** 애들이 4년내내 여름에 춘추복입고 더워해요 **

 

아무튼 그거랑 별개로 확실히 아키토가 변했다…라고 느낀건 역시 첫번째 이벤트인 Stray Bad Dog와의 비교를 안할 수 없겠는데…

 

스배독은 일섭 시작할땐 이미 지나간 이벤트라 아쉬워서 한섭에서 in50 했었음…

 

일단 나도 한섭에 왔을때 이걸 달렸고(ㅋㅋㅋ)

이 이벤 약 2달뒤 일섭에서 아키토 3차 하코인 Find A Way Out가 왔다는건 안비밀(ㅋㅋ...)

 

아무튼 뭐가 다르냐면 스배독에서는 아키토가 자기 상태 숨기려고 하고 (애들 다 알고 있는데도) 자신 혼자 끌어안고 상담도 안하려고 했다면, Rekindle the flame에서는 적어도 자기 상태를 바로 말했고, 예전처럼 바보같은 짓은 안한다고 했고… 상담도 받으러 갈 정도였으니까.

그니까 이부분…이 많이 바뀐 것 같음…

뭐 2학년이고 애도 성장했으니까 당연한건가…

 

토우야 2성 사이드 스토리는 귀여우니 봐주시길 바랍니다

아무튼 사이드 스토리도 재밌었고 그랬는데… …

본편이 너무 아쉬움……… 아니 진자 너무 아쉬움 진짜로……


…아무튼 그랬다. 

아무튼 스토리도 다 봤으니 이제 남은건 진짜 러닝 뿐이였음

 

그래서 9일간의 여정의 시작

내가 맨날 이벤트 끝나고 하는 말이 있음.

이정도 뛰었으니 다시는 이렇게까진 안달린다…

이건 매번 깨졌고 (파어웨, 번마솔 in1000. 통칭 하나런(꽃메달))

심지어 콘체르토(토우야 4차 하코)는 스토리가 너무 좋아서 (토우야 개인서사기도 했고) 

이왕 이렇게 된거 좀 더 달려서 in500를 목표로 할까? 한 적이 있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콘체르토, The first concerto의 최종 순위가.

…그렇다 냅다 in 300을 찍어버린 것이다…

 

…정신 차리고보니 내 손엔 in300 칭호가 들려 있었다. 근데 사실 콘체르토는 달릴?만 했다. 토우야가 비교적 일찍 나와줬고 (30연이던가 그랬음) 내 목표는 토우야만 있으면 됐고, 사실 비배스는 덱이 그렇게 나쁜것도 아닌지라… 

 

아무튼 그래서, 아키토 배너가 오면 in3~500은 찍어주고 싶었다.

세트감…이 있으려면 in300이 좋겠지만, 일단 아키토 배너들 전부 in1000이라 3자리 숫자 감이라도 맞춰주고 싶었고… 

이건 그래도 효도인 축에 속하는가?

아무튼 당일. 이벤트를 달리려면 가챠는 돌려야 한다. 

참고로 이번 픽업 카드는 이렇게 세명.

아니 이렇게 파랗파랗 해놓고 토우야가 4성 인선이 아닌게 존나 웃기긴 함

…아무튼 이번에도 콘체르트 처럼 아키토만 먹고 빠진다!!!라는 생각으로 돌렸음…

저 아키토랑 일단은 화해했어요

…일단 코하네를 데려오고, 90연에 아키토 데려와서 마무리를 지었다.

보이시나요? 저기에 저 중복 네네까지 데려와서 음표를 주는 아드내미의 모습.

이 아드내미. 근 4연속 저에게 불효만 하던 아드내미입니다.

시노노메 아키토 천장의 역사

그렇다. 11월 말 믹벤부터 줄곳 나온 카드가 전부 천장!! 

울씨 아키토가 200연이긴 하지만 어차피 못뽑았음 쟤도 천장이라서… ㅋ

심지어 직전 통상인 믹벤 통상도 못뽑았음… 하……

그리고 아마 저 첫번째 천장 바로 직전에 아키토 생카가 있었고

생각해보면 이때부터 뭔가 잘못됐었다

………그렇다… 생카는 100연 천장인데

그 생카에서마저 이난리를 친거다 저 불효자놈이

 

아무튼 그래도 이번엔 비교적 빨리 와줬고, 코하네도 챙겨서 2픽업으로 달렸다.

…사실 온다면 코하네보단 안쨩쪽이 더 좋았는데 (사유는 진짜 별거 아니고 안이 퍼펙스업이라서……) 

끝까지 안와주더라고…… 슬피 울었다…

 

아무튼 최종 확정 덱은 이랬고, 이벤트 달리면서 씨앗을 생각보다 많이 먹어서 쿨속성 나무를 올려줘서 종합력은 33.9만까진 올라갔었네요 34만 될 수 있었는데 그건 쫌 아쉽구나…

 

본격적인 이벤런 이야기

사실 랭킹 순위에 고민이 많았음…

아니 아키토 뽑고나니 나갈 돈 생각하면 돈 여유가 없을 것 같기도 했고…

근데 결국 해내버린 in300

 

그런데 이런 트친들을 제가 어카면 좋나요

근데 결국 in300해버린 나도 나다 **

 

아무튼 스토리 다 보고나서… 순위 꽤 떨어져 있길래 주회방 찾아서 돌고 있었는데 지인이 헬퍼 해주신다길래 냉큼 손을 잡았다.

근데 진짜 덕분에 근 5일은 따로 주회방 안찾고 편하게 진짜 배수 많이 먹으면서 달렸음 진짜로… 새삼 감사드립니다 정말루

첫날 최종 점수

아무튼 그 덕분에 첫날은 535만으로 컷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첫날부터 일케 뽑은 적이 없는 것 같음…

아무튼 좀 계산해보니 in300이면 4천 언저리면 컷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그 이상으로만 올려두자고 이때부터 다짐했음…

 

근데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신나게 떨어져있어서 경악했던 기억

저때 200대 중반이였나? 그랬음

자고 일어나니 100위 가량이 떨어졌다고요? 실환가?

 

아무튼 오토와 점심시간 엔비10불런으로 어케든 순위 넣고..

이것도 봤습니다. 콘체때도 이거 떴을텐데 못찍고 넘어갔네…

근데 어차피 다른 기기 없는 나에겐 별 상관없는 이야기긴 해.

 

2일차 최종 점수

아무튼 2일은 이정도. 하루에 500정도는 올린 것 같음.

 

그리고 근 5일은 순위가 자꾸 in200에서 머물러서 뭔가의 욕심이? 생기는 것이였지만…

어차피 이렇게 올리는것도 토,일 황금 러닝 시간(ㅋㅋ)에 세션이 있었기 때문에…

미리 크게 차이 벌려두고 나서 줄어드는거 보고 다시 매꾸려고 한거라서…

 

24일 자정부터 ~27일 새벽 2시까지의 점수

진짜 정말 꾸준히 올림.

거의 엔비10불런은 지인이 주회방 도와줄때 했고…

토요일부터는 불을 아끼고 시간으로 승부보자는 생각으로 로엔파 5불런을 좀 더 한것 같다.

 

…일요일은 어쩐지 3500만 찍은건 안보이고…

아무튼 세션전까지 쭉 했다가…

28일 점심시간 이후와 이벤트 종료 약 21시간 전

…마지막 날 전날. 진짜 뒤지는줄 (ㅋㅋㅋ)

이쯤되니 나도 정신이 혼미해서 많이 찍진 않앗고…

지인 카톡 붙잡고 살려줘 죽겟어요 한 것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날……도 사실 뭘 많이 찍지도 못했고…

사실 이때는 슬슬 점수를 보니 점수아트를 하고 싶어져가지구…

일단 빡 엔비런으로 달리고나서 점수아트 해야지! 싶었는데

엔비방이 두번이나 펑됐음.

시간도 시간이라 사람들이 굳이 더 구할 생각을 안하더라고…

그래서 남은 시간엔 급하게 공방 돌았음. 다행히 종합력이 종합력이다 보니 랭달리는 사람들을 더 자주 만난 것 같고…

엔비 픽 했을때 방펑된거 딱 한번이였음.

그래서 다 하고나니 목표 점수보다 2천점 부족했던가?

그때부터 계산기 굴려가면서 했다…

그래서 해낸 이 점수!!!!! 

4 < 이건 어쩔 수 없음 나도 랭을 해내야 되기 때문에  525 < 토우야 생일 1112 < 아키토 생일

해서 CP점수를 맞췄음 브이브이

 

사실 번마솔때였나 그때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종료 10분전부터 했음) 점수계산 잘못해서 한번 삐끗했고

콘체르토는 그럴 여유가 없어가지고… 실질적으로는 이번이 처음 성공한거였는데…

이번엔 시간적 여유도 있어서 계산기 두드려가며 할 수 있었던게 좋았던 것 같다…

 

아무튼 갱신하고 나니 다들 멋지게 주차해두셨어서 같이 사진도 찍고.

 

본섭, 한섭 통틀어서 최고점을 찍은 이벤트가 된 것입니다……

깔맞춤 top 300~

그렇게!! 됐따!!!!!

아무튼 깔맞춤~으로 일케 해냈네요 브이브이

 

생각난 김에 저번 토우야랑도 붙여서 일케도 찍어보고…

 

아무튼 열심히 달려서 뿌듯?은 한데 두번?은 못할 것 같다고 말하는데

또 다음 토우야 이벤때 또 달리고 있을지도 모르겠고.

미래는 저만 알겠죠.

 

어째 뒤로 갈수록 빈약해 지는데…

아무튼 9일간 알차게 힘냈다!

그리고 저도 지원덱 하나 정도는 해두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네요

 

마지막으로 아직 2DMV는 안떴지만 이번에 뜬 3DMV를 올리며 마무리 짓겠습니다.

 

 

엇뜨엇뜨

아뜨거워

엇뜨엇뜨

 

+추가

2D뮤비 떳길래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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